2024. 10. 30. 22:11ㆍ사진 및 카메라
저의 첫 카메라 삼성 VLUU NV30을 소개합니다. 때는 10월 초, 저는 빈티지 카메라를 구경하러 동묘로 향했습니다. 카메라 알못이기에 알아보고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이죠.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? 소비는 그 누구보다 빠른 저, 바로 사버렸습니다.
너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심 + 너무 많은 정보를 들어서 지침 + 화면에 나오는 결과물이 꽤 마음에 들었음.
이런 이유로 낼름 사왔습니다. 가격은...그냥 10월 들어서 카메라 가격이 다 오른 것 같더라고요? 절 개호구라고 불러주세요.
하지만 빈티지 디카의 맛...너무 짜릿해요. 원래도 핸드폰으로 빠르게 막 찍는 편인데 빈티지 디카는 그걸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. 보정도 필요없어요. 찍기만 해도 감성이 짱입니다. 그리고 뿅뿅 귀여운 소리도 나고 이것저것 기능도 많긴 해요. 다재다능한 친구입니다.
사실은 빈티지 디카 하나 일본 경매 사이트에서 구매하고, 하이엔드 카메라 하나 중고로 구매했는데 둘 다 멀쩡하게 잘 올지는 모르겠네요, 사기 당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. 매일이 가챠하는 기분, 쏘 하이. 순식간에 카메라 3대를 구매하다니 정말 스스로가 대단합니다! 사진 때문에 외출하고 싶은데 친구가 없어서 약속이 잘 없네요? 머리콩~ 귀한 외출 기회를 잘 노려서 카메라 착실하게 들고 나갈게요. 카메라 샀기 때문에 쓰기 위해 많이 나가서 많이 찍고 와야해요...흑흑 좁은 인간관계의 한계...그렇다고 인간관계를 넓히고 싶진 않은 게 저의 슬픈 점이겠죠. 최근에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올리며 글을 마칩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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